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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새벽

몸-사물 2008/10/30 07:08
하늘에 뭐가 있어야 찍히지 말이지...아깝은 픽셀들을 거의 걍 갖다내버리는 수준...-_-;;;
(클릭하믄 크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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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냥 2008/10/30 09:53  Modify/Delete  Reply

    역시 한국의 가을 하늘은 멋집니다-!!
    여긴 오늘 하루종일 바람 씽씽 불어주고 눈을 뿌릴 듯한 이상한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저 하늘 여기로 좀 데려오고 싶군요...헐헐헐

    • 잡넘 2008/10/31 20:48  Modify/Delete

      카메라를 항상 곁에두고 기회를 노려보시삼~~
      아직 가을도 안갓고...맑은 겨울하늘도 나름 짱짱한거갓더라능~ ^^*

  2. odc 2008/10/30 11:52  Modify/Delete  Reply

    하늘에 있는 뭘 찍으시려 햇을까여?ㅋㅋㅋ~
    제가 뵙건데,
    푸른 하늘 그 허공을 찍고 싶어하신거 같아 보이는데욤?
    물병자리 시라면서여? 2월생?
    물병자리들은 물 닮은 푸른색을 엄청들 좋아하시던뎅!^^

    새벽안개 찍으시는거나
    허공을 찍으시는거나 마찬가지 concept 이라 보이는데여?^^

    굳이 나뭇가지 넣으셔야 했는지는 잘 몰겠지만,
    윗그림은 흑색의 나무실루엣이 배경빛과 구도상 나쁘지 않아여.
    이럴때 뵈오면 꼭 "시인"의 감성을 지니신게 눈에 금방 드러나는듯....ㅋㅋㅋ~~

    글쎼,
    바람에 이는 꽃잎에도 괴로워하실게 틀림없다고 보는데욤?ㅍㅎㅎ~~

    근데, 아랫그림은 나무의 붉은빛과 배경색과 대비되는 "구도" 가 긴장감이 떨어져여...그래설까, 주제가 분산되는듯 하다고 봐지는데염?...^^

    완벽한 새벽 <안개> 이후로 더이상 힛트곡을 내실것 까지야 없다고 생각하시나여?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은 장소에서 같은시간에 계속 100장쯤 찍으시길 원하옵니다라고 통촉해 줍시사 햇는데, 뭐, 그럴생각은 없으시다면, 그럼 그 장소는 제가 찍는곳으로 가져가면 안 될까여?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odc 2008/10/30 11:59  Modify/Delete  Reply

    1960 년대 서양미술을 보면여.
    색이 즉 면이고, 면이 즉 색인....그런 소위 미니멀리즘 미술이 나오져.
    색즉 공...이란 개념에 접근하는거에여.

    하늘의 색에 도취되신게 틀림없어 보이는데여....그 색을 부각하시고 싶어하니까 대비되는 뭔가를 넣어보신걸 꺼에여.ㅋ~~

    공간을 색으로 뒤엎은 저 허공을 가장 잘 그려낸것은 제가 보기엔
    공간개념이 아주 주관화된 동양화의 여백이네여...^^

    노네님 작품에 그런 여백들이 많이 보이는데여. 아시져? 그걸 함 어뚜케 부각? 내지는 과장? 내지는 뭔가로 탈바꿈해 보시면 아주 흥미로운 작품들이 나올것 같은데..... 안개밭에 가셔서 자꾸 찍어 보세염! 자꾸~~!!!!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잡넘 2008/10/31 20:54  Modify/Delete

      금병산에 지가 맨날 찍는데가 잇습지요. 100장까지는 안되도 아마 계절마다 골고루 한 여나문장될꺼임다.
      근디 해몽이 워낙 막강하시뉘 개꿈꾸기가 쪼매 신경쓰인다능..+_+;;;

    • odc 2008/11/02 12:17  Modify/Delete

      ^^ 배째기의 본가에서 이런 성명을 내시다녓? ㅋㅋㅋ
      그게여...미술이란게 원래 어떤 게통이라는 족보를 밟아야만 성취하는 장인들의 세게가 아니란거에염!^^
      나이 40에 변호사 관두고 세계투상미술의 장을 활짝 열어제낀 칸딘스키는 추상의 본원을 음악으로 잡고, 음색을 색감으로 표현한걸여. 전무했던 미술개념이져.

      그런거에여. 더구나 그는 아예 자신의 그림에 관한 독트린을 책으로 냈고, 지금까지 미술사나 그림쟁이에겐 필독서로 읽히는걸여.^^

      미국의 미술수업은 도제교육식 권위주의로 뭉쳐서 제자를 "시다"로 보고 수발들게 하는 체제로 만들어 자기복사를 계속하는것을 죄악시 하져. 음...어제는 여러행사가 겹친중에 대학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할종일 들어가 있었는데여, 시,서,화에 관한거였져. 울나라 회화와 중국의 서화와...공간개념에서 이끌려 나오는 "공"개념, 서체의 울림과 그림의 공간개념이 기묘하게 상승효과를 내는것...뭐, 그런걸 구경했네여.

      부담은 무신여? 미국수업은 그래여. 걍 첫수업 연필도 제대로 못잡는 드로잉시간에도 한 획 긋는 모습을 보고, 피카고의 볼라드에 등장하는 어던 그림의 어떤 획이 그렇지 않겟는가를 심각히 말씀들 하져. 선생들에게 권위주의같은것은 당근 있을턱이 없고, 처음 긋는 학생의 어색한 획에 "감격"하는 선생도 많은데, 저는 그걸 아주 잘 이해합당!

      그림은 걍 신선한 눈으로 매일 처음대하듯 낮설어 하기거드여. 낮익으면 뭐, 쉬운지는 몰라도 쉬우려고 그리는게 미술이 아니고, 낮설기를 계속해보는게 예술이니까여.

      근데, 초보자중에서 마음이 꺠끗한분들만이 그걸 성튀하네여. 특별히 그런경우를 아마추어리즘..이라는 타차고리에 넣기도 하는데, 그대의 아마추어는 뭘 모른단게 아니에여. 날것의 독특한 자기성취가 있단소리져.

      그런면에서 보면, 선가나 도가에서 처음보기를 시키는 훈련...같은일을 반복시키는 훈련...같은걸 계속해도 늘 새롭게 할 (볼) 수 있는지를, 그래서 삶에는 같은 질의 삶이란 없단걸 깨닫는지를 테스트하는것과 분야가 다르지만 같은종류의 삶을살기...랄까여 그런거라 보시면 될꺼에여. 100번 찍으시는 동안 만약 지루함이 아니라 매번 새로움을 느끼신다면 분명히 좋은 시리즈를 만들어 내실 텐데여.^^

      수영을 하시는걸 보니까, 지루한 운동일수도 있는데 꾸준히 하시는 근기땜에 다구쳐?ㅋㅋㅋ 본거에여. 근데, 분명 잼나게 하실것 같단생각 들었고, 같은데 같은게 아닌...사랑하는분 매일봐도 새로운것처럼여.^^

      대가들의 이름을 거명한것은, 대가가 그래서 대가이기 때문이거든여. 늘 새롭게 본다는거여. 뭐, 제가 웃기지도 않게 이런저런 잡스런?ㅋㅋㅋ 취미가 많아서 한때는 뮤지칼하겠다고 난리굿을 치기도 했는데^^ 그래서 성악레슨을 받게 되었져. 선생님이 첫 레슨에 목소리가 드라메틱 소프라노인 마리아칼라스 유형은 아니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써 레슨받으면 대학진학은 문제없겠다 했네여!ㅍ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럼 뮤지컬 할 수 있냐했더니, 오페라 타입이지! 그러시더라구여. 아~~~ 기분 넘 좋아서뤼 성악과라는델 갈려고 했단거 아님까여?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거 했다간 진짜 클날뻔 했어여. 그 세계는 그림처럼 혼자 뭘 하는곳이 아니라 완존 무서운 조직이거든여.ㅋ~~ 질투의 여왕인 오디씨가 주인공이 못되면 아마 혈압이 올라서 제명에 못죽엇을듯 하거든여.^^

      암튼, 역사의 대가들을 자신의 예술과 비교해 봐야하는것은 아주 당연한 일임당! 기준이거든여.^^

  4. 올리브 2008/10/30 13:41  Modify/Delete  Reply

    어느 시간대에 찍으셨길래 저런 색이 나오나욤? +_+;

    • 잡넘 2008/10/31 20:50  Modify/Delete

      저건 해뜨기직전부텀 해뜰때까정인데...거진 노출효과임다. 노출을 좀 줄이니까 살짝 어두어지기도 하지만 색갈이 진해지는것도 갓드라구염. ^^;;

  5. 토끼뿔 2008/10/30 17:45  Modify/Delete  Reply

    위의 사진을 클릭하니까 뭐가 있긴 있는데, 그게 뭔진 모르겠어요.-_-;;;
    어쨌든 암것도 없어 보이지만 색은 있잖아요, 色은....ㅎㅎ

    • 잡넘 2008/10/31 20:51  Modify/Delete

      음 사진줄이다가 마우스자국이 드간거 갓슴다. 새로줄인거로 바깟슴다 ^^;;;

  6. 아들1 2008/10/31 01:39  Modify/Delete  Reply

    런던에 눈왔삼..ㅠㅜ
    추워요... ㄷㄷㄷ

    • 잡넘 2008/10/31 20:53  Modify/Delete

      근처 공원가서 스트렛칭이랑 달리기라도 좀 하렴~~ ^.*

  7. 올리브 2008/11/02 08:15  Modify/Delete  Reply

    노네님, 맛난 쌀 구할 수 있는 곳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에 노네님께서 찍으신 사진에서처럼 그 쌀이 찰지고 기름기 좌르르 흐르는 밥이 되었답니다. 하하 ^^

    • 잡넘 2008/11/02 09:10  Modify/Delete

      으하하 어르신들께서 고로코롬 맛잇게 드셧다니 저도 기분 찢어짐미닷 :D
      저도 이번엔 왕창 사다가 이집저집 식구덜한테 선물로 돌렷슴미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