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노벨상 받은걸 두고 드는 좀 이상한 느낌은 수상자들이 대부분 내가 전혀 모르는?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따지자면 특별히 이상할 것은 없겠다. 근데 그게 좀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잘못?됫단 느낌이 드는것은 오바마도 별수없을꺼라는 예상하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로 좀 이상하긴 하지만 받을만 하다는 생각도 드는것은 오바마가 뭔가 약속한 변화를 이루면 좋겠다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글다보니, 상대의 의견이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때 마다 늘 '두가지를 생각해봅시다Twee dingen'이란 말로 시작하던 욥 덴 아울Joop den Uijl이 생각난다.-_-;
사족::덴 아울은 네덜란드 사민주의노동당PvdA출신의 수상(1973-77)으로서 그의 (네덜란드정치인 답지 않게^^) 이상주의적인
정치적 입장으로 인해 재임기간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고 또 호오가 엇갈렸던 사람이다. 특히 식민지인 수리남을 독립시키면서 대규모의
독립지원팩키지와 함께 수리남국적과 네덜란드국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 인해 네덜란드의 인구가 단시간에
30%가량 크게 늘어났고 이후 경제침체의 한 핵심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정부가 내렸던 그 결정이 결국 네덜란드국민들이 인간적 자부심이랄찌를
잃지 않도록 해준 고마운 것이었다고 회고하고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잠늠은 만이 보앗다.
사족2::
[10.15추가]사족2 :: 걸림 덧글을 읽다가 문득 아니...정말 인구가 30%씩 한꺼번에 증가할 수 있는거야? 싶어서 네덜란드의
인구변동자료를 검색해보았다. 보니 70년대부터 오히려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고 인종별 분포를 봐도 수리남계가 30만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2차대전 후 인도네시아, 수리남, 안틸레스 등 식민지 인구가 대거 유입하면서 인구증가가 가팔라지긴 했으나, 마지막 식민지인 수리남이 독립한 이후에는 인구증가가 둔화된 것이다. 그리고 수리남에 대규모 지원팩키지를 제공하더라도 인구증가를 통제할 수 있게 되는것과 타산이 맞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내게 그 이야기를 해준 분은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가졌음직한 그런 느낌을 그렇게 표현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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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우리 노네님은 아시는 것도 많으셔~~* ^ㅇ^
ㅋ 그양반이 죽고 한참 추모분위기일때 거기 머물럿던 바람에 주변에서 줏어들은 이야기지요. ^^